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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유적지 출토 곡옥은 일본산이다

신라 고분 출토 경옥제 곡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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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헌배
기사입력 2020-05-11

 

한반도에서 경주하면 신라이고, 신라하면 당연히 금관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신라 금관에 유달리 많이 붙어 있는 장식품 하면 당연히 곡옥이다. 이를 두고 경옥제 곡옥으로 부른다. ‘경옥이란 연옥에 상반 된 단어로서 일반적으로 많이 관람할 수 있는 그런 옥()제품인데, 특별히 ()’자 형 금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를 연구한 학자가 있다. 학위논문 및 학술지에 실린 그 논문은 다소 놀라우며, 주목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주목해 볼 것 가운데 한 가지는 그 경옥의 출산지가 어디이며, ()의 산지가 한반도에도 있는가이다.

 

옥 제품은 백제 고분에서도 출토됐다. 그러나 신라 금관이 좀 더 인상적인 듯하다. 신라 금관에는 많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 동남부의 비교적 작은 국가 사로국에서 이토록 놀라운 위세품들이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며, 신라가 작은 나라라고 단정할 수만도 없다. 사실, 부장 유물로 하면 고구려 고분은 법흥 왕 이전의 신라 고분한테는 게임 안된다고 여겨도 될 성 싶다. 특히 황남대총의 유물들은 어마어마 했다.

 

물론 고구려 고분은 벽화가 인상적이지만 부장 유물로 한다면 아무래도 신라보다는 월등하게 적지 싶다.

 

그러니까 땅이 별로 넓을 것 같지도 않은 경주의 지방 소국에서 놀라운 위세품들에다, 고분의 크기도 작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고분의 수()도 대단히 많다. *참고로 평양 낙랑 고분군의 무덤 숫자와 경주의 고분 숫자는 대략 비슷하지 싶다.

 

여기서 주목해 보자: 경주에서 발견 된 옥()의 산지는 없을 듯 한데, 도대체 어디로부터 그 많은 옥()을 들여 왔을까?

 

바로 이것이 어느 선생의 학위논문 주제였다.

 

분석한 결과 일본 산으로 나왔다!

 

굳이 그 선생은 한반도에 옥()의 산지가 없다고 단정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라 출토 고분의 곡옥 출산지가 일본으로 나왔다.

 

사실, 과거에 식민사관의 영향으로 신라 곡옥이 일본산일 것으로 추정한데 대해 훗날 한국에서의 반발심(?)으로 이를 부정하려는 경향도 있었겠지만 최근의 연구를 따르면; 그 옥()의 출산지가 일본으로 나왔다.

 

다시 말해 역사 이념이 아니라 자연과학이 말해주는 신라 곡옥의 재질이 일본산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통일 신라시대 이전 또는 신라의 법흥 왕 이전에는 경주와 일본과는 교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국가 관계에 있어서도 원수지간이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는 왜()로부터 고통 당한다. 또한 <호태왕비(광개토태왕비)>를 따르면, ‘()’가 신라를 괴롭혔다고 나온다. 그리고 중국의 고전을 따르면; “임나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그 기록의 정황으로 보면, 임나가 한반도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식민사학이 아니라 중국의 고서에 나오며, 00박사께서는 그 단어가 여러 번 나온다고 했다.

 

뭐 이게 굳이 식민지이냐 아니냐를 논한다는 자체가 현대인들의 시각일 듯하다.

 

고대에는 식민지 개념이 아니라 일본과 한반도가 결별 되지 않았다는 점이 분명해 보인다.

 

경주(사로국)의 비교적 큰 고분에서 그 많은 곡옥들이 나왔다는 점은 이채로우며, 한반도에는 옥()의 산지가 분명하지도 않은데, 그토록 많이 출토됐다는 것은 인상적이다!

 

특히 옥()은 귀중한 제품으로 상당한 위세품일 텐데, 이게 경주의 고분들에서 그토록 많이 출토됐다는 점은 인상적이다.

 

내가 이런 식으로 주장하면; 식민사학자인가? 아니면 내선일체론자라도 되는가?

 

웃기는 소리다! 고대에는 친일 식민사학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조선시대 식 이념을 고대로 투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는 웬만하면 이씨 조선의 망령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비전들을 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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