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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독립운동사인가?

역사전쟁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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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헌배
기사입력 2020-04-24

 

왜 독립운동사인가?

 

일본이 패전국이었기 때문이다.

 

왜 하필 독립운동사처럼 무언가가 부각되었는가?

 

몽고가 물러가고 이성계의 무리들이 혁명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모름지기 역사는 이긴 자들의 기록들이 많으며, 역사교육들은 민중세뇌의 수단과도 닮았기 때문이다!

 

일본이 승전(勝戰)했다면; 애당초 중국의 동북공정 따위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한국전쟁 이후, 중공이 만주대륙으로도 진출했기 때문에 동북공정과 같은 역사작업이 실행됐다.

 

만일 일본이 승전한 이후, 만주대륙이 독립했다면, 동북공정이 아니라 한반도에서의 고대사(古代史) 공정이 매우 활기를 띠지 않았을까?

 

이처럼 역사공정은 정치적 이유와 무관하지 않다. 아니, 역사 자체가 어떤 면에서는 정치사였다!

 

더러 상해 임시정부가 어쩌구저쩌구... 해 왔다.

 

그러나 상해나 항저우에서의 임시정부라는 것은 자국의 본토를 모두 빼앗긴 사태 가운데 남의 나라에 가서, 사무실 차려놓고 일 벌인 사건들이다.

 

더러 대()몽고항쟁을 주장한다. 그러나 강화도에서의 항몽항쟁이라는 것은 자국의 본토를 거의 다 잃은 사태에서 강화도라는 조막만한 섬에 갇혀, 집 몇 채 지어놓고, 지식인들이나 왕족 또는 귀족의 일부와 어느 정도의 수를 갖춘 그 군인들의 이야기이다.

 

소위 이런 게 역사다!

 

여기에 옐리네크가 주장한 영토, 국민, 주권가운데 무엇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었는가?

 

옐리네크가 주장한 요건들을 다 갖추지 못해도 역사는 역사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그들의 역사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했을까?

 

남쪽에서는 이승만 정부가 승자였고, 북쪽에서는 김일성 정부가 승자였기 때문이다!

 

만일 만주제국이 독립 된 채로, 한반도의 독립도 이루어졌고, 그래서 한반도의 초대 대통령으로 언더우드의 아들이 선출됐다면; 우리는 근·현대 한국사를 배우면서 교회사의 일부가 교과서에 실리는 그런 사태를 경험할 가능성도 있지 않았을까?

 

왜 굳이 교회사가 학생들의 교과서에 실리냐구?

 

그럼 왜 굳이 불교사의 일부가 교과서에 실렸는가? 이는 불교의 역향력들이 그 국가사회에서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그럼 일본은 왜 만선사론이나 내선일체론이나 일선동조론등을 가르쳤을까? 이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는가?

 

그래서 어떤 정권들이 역사의 사태들 중, 어떤 사건들을 눈 여겨 보는 지 파악 할 줄 안다면; 그 정부의 정당성을 무엇에 두는 지 가늠하는 한 기준이 될 수도 있다.

 

물론 명료하지 않은 정부라면, 그런 것 조차도 파악 안 된다.

 

또 그저 역사적 선언만 하면서 자신들의 추구점이 다르다면, 역사는 그저 의식 세계로서의 명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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